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태양의 후예'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 첫 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만남부터 이별, 재회, 사랑의 시작을 압축해서 보여주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 첫회는 유시진 대위와 강모연이 우르크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 장면에서 윤미래가 부른 '태양의 후예' OST '올웨이스'(Always)가 배경음악으로 깔려 시청자들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이어 과거로 이동, 유시진과 강모연이 병원에서 처음 만난 장면을 통해 유시진과 강모연의 시작을 처음부터 훑기 시작했다.
서로 호감을 느꼈던 유시진과 강모연은 가치관의 차이로 이별을 고했고, 8개월 후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유시진과 강모연의 '와인키스', 불사조 같은 유시진을 면모을 보여줬던 절벽 추락신도 다시 등장했다.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한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같은 명대사도 또 들어도 오글거렸지만 그 설렘은 여전했다.
시청자들 반응도 좋았다. 시청자들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다시 보는 데 더 설렌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20일에 이어 21일, 22일에도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22일 오후 9시 35분 방송에서는 NG장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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