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사망' 故 프린스는 누구?..그래미가 사랑한 천재 아티스트

김미화 기자  |  2016.04.22 08:58
자택서 사망한 고(故)프린스 /AFPBBNews=뉴스1


미국 팝스타 프린스(Prince Rogers Nelson)가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외신들은 프린스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7세.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오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프린스는 1978년 1집 앨범 '포 유'(For You)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이 워너 비 유어 러버'(I wanna be your lover)를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등을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고인은 1985년 발표한 6집 '퍼플레인'(purple rain)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프린스는 '퍼플 레인'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록 퍼포먼스와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 상을 받았다. 이 곡은 같은해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퍼플레인'은 롤링스톤이 선정한 1980년대 최고 음반 2위를 기록하는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았다.

프린스는 2년 뒤인 1987년에도 '키스'(Kiss)로 그래미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그래미상을 총 7개 수상했다. 또 그는 2004년에는 롤링스톤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목록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5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친 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다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비상착륙, 이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프린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말은 전했다. 팝스타 마돈나를 비롯해 동료 가수와 팬들도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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