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병철, 김성령 대신 칼 맞고 쓰러져

김민기 인턴기자  |  2016.04.24 23:02
/사진=SBS '미세스캅2' 영상 캡처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김병철이 김성령을 대신해 칼을 맞아 쓰러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은 민종범(김병철 분)을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섰다.

이날 민종범은 이로준이 고용한 조직폭력배에게 납치를 당했다. 이로준이 민종범을 이용해 고윤정을 불러내려고 했던 것.

결국 고윤정은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됐다. 조직폭력배 중 한 명이 고윤정의 손을 이용해 민종범에게 총을 겨누려고 했고 고윤정은 대신 조직폭력배 중 한 명에게 총을 그대로 겨눴다.

고윤정에게 전화를 걸었던 전남편 박우진(장현성 분)은 총소리를 듣고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민종범은 고윤정에게 칼을 겨누는 사람 대신 칼을 맞고 쓰러졌다. 민종범은 "어쩔 수가 없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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