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개봉 2일째 누적 관객 수 12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지난 28일 47만 3931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누적 관객 수 120만 3204명을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대결을 그린 영화. 슈퍼히어로들이 극비 작전에 투입돼 소코비아를 쑥대밭으로 만든 '시크릿 워'에 이어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슈퍼히어로들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만큼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일명 초인등록법을 놓고 서로 갈등을 빚으면서 겪는 이야기다.
예상대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대박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성적에 따라 향후 최종 성적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이어 '시간이탈자'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주토피아', '위대한 소원', 해어화'가 TOP5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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