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시빌워'는 흥하고 박신양-송승헌은 만나고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6.04.30 08:14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첫날 72만명을 동원한데 이어 이틀만에 120만명을 돌파. 현 추세라면 첫 주말 300만명 돌파도 무난할 듯. 5월5월 어린이날에 5월6일이 임시공휴일이 됐기에 2주차에 800만명 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빌워'가 올해 첫 천만영화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사람들의 관심에 스크린 싹쓸이가 더해져 벌어지는 일이다. 좋은 일인지, 씁쓸한 일인지...

○…차태현 빅토리아 주연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5월12일 개봉. 당초 5월5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불과 열흘 앞두고 갑작스럽게 개봉을 연기했다. '시빌워' 때문에 스크린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라는데. 배급사 리틀빅픽쳐스가 전략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스럽다. 애초 5월5일 개봉을 잡았을 때 '시빌워' 공세가 있을지 몰랐다는 것인지, 한 주 뒤로 미루면 없던 스크린이 생긴다고 믿는 것인지. 마침 '엽기적인 그녀2' 개봉 연기를 확정하자 5월6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됐다. 5월12일에는 '곡성'이 개봉해 '시빌워' '탐정 홍길동' '곡성'까지 4파전을 해야 한다. 호랑이를 피하려다 호랑이에 늑대떼까지 둘러싸이게 된 건 아닐지...
박희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희본(33)이 6월의 신부가 된다. 박희본은 6월6일 윤세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만추'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3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걸그룹 밀크 출신인 박희본은 주류 영화나 드라마보다 독립영화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발랄함과 천진함, 순수함 등등이 골고루 담겨 있는 그녀의 가능성이 잘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한탄도 부지기수. 박희본의 매력은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 '출출한 여자' 시즌2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성강 감독의 '카이: 겨울 호수의 전설'이 2016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안시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영화제. 이성강 감독은 '마리 이야기'로 안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었다. 한국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불모지로 꼽힌다. 그런 환경에서 '카이'가 새 길을 개척할 수 있을지, 8월 개봉 예정.
박신양,송승헌,윤제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신양과 송승헌, 윤제문이 영화 '두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남자'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신작. 동남아 여행 중에 납치된 아내를 구하려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해성 감독과 세 남자의 호흡이 어떤 결과를 낼지,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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