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2'에서 손담비가 세상의 불공평함에 분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미세스 캅 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신여옥(손담비 분)은 서 변호사 사건의 진범의 취조를 지켜봤다.
가정부이 범인은 자신이 돈이 없다고 무시한 여 주인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듣던 신여옥은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 이해인(장서경 분)은 병원에 누워있는데 이로준(김범 분)은 안 잡히고 떵떵거리면서 산다"고 말했다.
이후 이해인을 다시 찾은 신여옥은 병원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에게 "세상이 원래 불공형한 것이라더라"라고 다시 한 번 말을 꺼냈다.
이에 고윤정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대충 인정하고 살아야 스트레스 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해인씨 저렇게 만든 사람 잡아서 넣어.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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