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2회만 20%..정다빈이 살렸다

문완식 기자  |  2016.05.02 07:24
'옥중화' 정다빈


아역 정다빈(16)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를 안방극장에 안착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옥중화'는 지난 4월 30일 첫 회 1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이어 1일 20.0%를 기록하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 고지에 안착했다.

'옥중화'의 이 같은 선전은 여주인공 옥녀 아역 정다빈에 힘 입은 바 크다. 정다빈은 1~2회에서 빼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가 정다빈의 장점. 정다빈은 드라마 초반 빠른 극 전개에도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평.

시청자들은 "정다빈의 연기를 더 봤으면 좋겠다", "정다빈 때문에 '옥중화'에 빠져들었다"며 호평했다.

'옥중화'는 오는 7일 3회부터 정다빈에 이어 진세연이 옥녀 성인 연기를 맡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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