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논란의 '질투의 화신' 결국 포기..대체작 물색중

임주현 기자  |  2016.05.02 20:14
/사진=스타뉴스


KBS가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대체할 작품을 찾고 있다.

2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대체할 작품을 찾고 있다. '질투의 화신' 편성 불발을 인정한 것.

앞서 KBS는 지난 3월 초 '질투의 화신'을 하반기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지만 제작사가 SBS에 가서 편성을 받는 일이 발생해 논쟁이 인 바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의 경쟁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MBC '파스타', KBS 2TV '로맨스 타운', MBC '미스코리아' 등의 집필을 맡은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공효진, 조정석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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