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좌완 불펜요원 심동섭을 1군에 올리고, 또 다른 좌완투수 김명찬을 말소시켰다.
KIA의 핵심 불펜요원인 심동섭은 지난달 24일 허리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된 뒤, 재활군으로 이동해 회복에 집중했다. 당초 심동섭의 복귀는 4일에 가능할 전망이었지만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1경기 정도를 뛰게 한 뒤 1군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태 감독의 발언대로 심동섭은 4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하고 5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심동섭은 이날 롯데전에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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