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상' 김성근 감독, 허리디스크로 병원행.. '김광수 대행체제'

인천=김우종 기자  |  2016.05.05 13:27
한화 김성근 감독



한화 이글스 김성근(74) 감독이 허리 디스크 증세로 5일 경기를 지휘하지 못한다. 대신 김광수 수석코치가 경기를 이끌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벤치에 없다. 한화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이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결장한다"며 "대신 김광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 측은 "김성근 감독은 최근 며칠 전부터 심한 허리 통증을 겪었다. 오늘 서울 삼성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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