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안영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안영명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t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김용주가 1군으로 콜업됐다.
안영명은 지난 5일 문학 SK전에서 2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8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3회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한화 김광수 수석 코치는 "안영명이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던지는 과정에서 본인이 이상 신호를 보내왔다. 일단 트레이닝파트 쪽에서 확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1군으로 콜업된 김용주는 지난달 16일 1군 말소 이후 20일만의 1군 복귀다. 김용주는 올 시즌 1군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7.50으로 부진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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