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사형수, 제작진에 S.O.S "내가 죽이지 않았다"

김소희 인턴기자  |  2016.05.07 23:44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용인 살인 사건의 사형수가 제작진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용인 고기리 살인 사건이 재조명됐다.

제작진에게 사건의 범인으로 수감된 조씨가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편지 속에서 그는 자신이 무죄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가 정말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앞서 조씨는 누군가에게 청탁 받아 김씨와 함께 피해자 유씨를 폭력을 가해 사망하게 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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