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프러포즈는 손편지로..2세 계획은 내년"(결혼소감 종합)

길혜성 기자  |  2016.05.15 16:34
박정아 / 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35)가 5월의 신부가 되는 설레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두 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1년 넘은 열애 뒤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박정아는 본식 직전 미디어를 상대로 짧게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정아는 환한 미소 속에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며 "잘 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결혼 준비 및 이날 결혼식에 대해 "하나하나 어른이 돼가는 과정"이라며 웃었다.

박정아는 신랑으로부터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는 "손편지로 받았다"라며 "기분 좋게 그렇게 프러포즈 받았다"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2세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2세 계획은 내년으로 잡고 있다"라면서도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라며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연기 활동도 하며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박정아는 2010년 쥬얼리를 졸업한 후에는 배우의 길을 걷는 데 전념 중이다. 박정아의 남편이 될 전상우는 2004년 KPGA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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