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동원이 시즌 8호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홈런포는 2-2로 맞선 6회말에 터져 나왔다. 2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NC 선발 스튜어트의 초구를 잡아 당겨 고척 스카이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비거리 125m)를 그려냈다. 올 시즌 본인의 8호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을 앞세워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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