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사생활 관련 언급 않을것" 엠버 허드 폭행 논란에 공식입장

김현록 기자  |  2016.05.28 11:20
조니 뎁(사진 왼쪽)과 엠버 허드 /AFPBBNews=뉴스1


23살 연하 아내 엠버 허드(30)와의 파경과 함께 폭행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니 뎁이 사생활과 관련해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법원에 조니 뎁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며 진술서를 제출했다. 가정폭력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니 뎁은 지난 27일 공식입장을 발표한 뒤 입을 닫고 있다.

공식입장을 통해 조니 뎁 측은 "덧없는 결혼생활과 최근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을 경험한 조니 뎁은 사생활과 관련한 추잡한 거짓 사연, 가십, 오보, 거짓말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짧았던 결혼생활이 파경을 맞은 일이 빨리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4년 가까운 만남 끝에 지난해 2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조니 뎁은 2012년 당시 14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고 엠버 허드와 만났다.
엠버 허드(왼쪽)와 조니 뎁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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