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 일주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개봉하는 '아가씨'에 관심이 집중된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지난 5월 30일 9만 31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4만 1968명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개봉 첫날부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던 '엑스맨'은 일주일째 박스 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이날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엑스맨'의 1위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곡성'은 이날 6만 808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82만 2831명을 기록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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