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가운에 심쿵"..'닥터스' 김래원, 꿈에 그리던 의사

김미화 기자  |  2016.06.02 15:09
/사진제공=SBS


배우 김래원이 의사가운을 입고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 측은 남자주인공 김래원의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래원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운동화, 아이보리색 셔츠 위에 흰 의사 가운을 입은 김래원은 여성들이 꿈꾸는 의사 선생님의 모습. 강인해 보이는 젊음과 밝고 따뜻한 기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SBS


김래원은 제작진을 통해 "그동안 영화에서 무겁고 진중한 역할을 많이 했다. '닥터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밝고 경쾌한 드라마인데다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라 신선해 무척 호감을 느꼈다. 게다가 밝은 에너지를 가진 후배 박신혜 양과 함께 하게 돼 기대도 크다. 후반에 합류해 겨우 현장 이틀째인데도 전혀 낯설지가 않고 편하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굉장히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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