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PK 동점골' 한국, 온두라스에 1-2 뒤진 채 '전반 종료'

고양=김우종 기자  |  2016.06.04 14:17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4일 오후 1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온두라스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온두라스를 상대했다. 우선 최전방 투스트라이커에는 김현과 박인혁이 배치됐다. 미드필더는 왼쪽부터 박정빈, 김민태, 이찬동, 최경록이 자리했다. 포백은 서영재, 송주훈, 홍준호, 박동진 순으로 섰으며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선제골은 온두라스가 성공시켰다.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이어 알배르토 엘리스의 헤딩 슈팅을 김동준 골키퍼가 쳐냈다. 하지만 재차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에 있던 안토니 로사노가 침착하게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르셀로 페레이라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 선언. 이어 키커로 나선 김현이 침착하게 골을 터트렸다.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막판을 버티지 못했다. 전반 42분 알란 바네가스의 중거리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이 공을 앞서 골을 터트렸던 안토니 로사노가 강력한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한국은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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