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우천 취소된 경기에 예고됐던 선발투수를 다음 날 그대로 내보낸다.
15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의 2016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NC 스튜어트와 LG 류제국이 선발투수로 예고됐었는데 양 팀은 16일 경기에도 변동 없이 두 투수를 내보낸다.
LG는 15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번 주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겼다. KIA와의 주말 3연전 중 등판하게 될 5선발 이준형의 순서를 건너뛸 수 있다. 양 감독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답변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10경기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1패 34⅓이닝 11실점 평균자책점 2.88로 페이스가 좋다. NC를 상대로는 5월 7일 4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스튜어트는 올해 12경기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 중이다. LG전에는 4월 20일 7이닝 5실점으로 패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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