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어떤 범죄라도 인정되면 은퇴"(공식입장 전문)

문완식 기자  |  2016.06.16 15:58
박유천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유천 측이 두 번째 성폭행을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 된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첫번째 피소 사실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곧 무혐의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다.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연이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 되어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방금 전 보도 된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첫번째 피소 사실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곧 무혐의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첫번째 피소에 대한 박유천 본인의 진술 조사가 시작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황당한 또 다른 피소 또한 보도를 통해 접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입니다. 부디 사실 확인 근거가 없는 자극적인 취재를 자제해 주시고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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