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재심' 출연 논의중..강하늘 엄마 역할로 호흡

김미화 기자  |  2016.06.23 08:35
배우 김해숙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해숙이 영화 '재심' 출연을 논의 중이다.

23일 오전 김해숙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하늘이 영화 '재심'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라며 "출연하게 된다면 극중 강하늘의 엄마 역할을 맡게 된다"라고 밝혔다.

영화 '재심'은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간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싸우는 변호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우가 열혈 변호사 이준영으로 분하며 강하늘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해숙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재심'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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