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뒷담화] 넥센 염경엽 감독 "나는 스트레스 안 줬는데...작년에 줬지"

한동훈 기자  |  2016.06.27 06:05
넥센 염경엽 감독.



스타뉴스가 매주 월요일 한주간의 프로야구 뒷얘기를 전합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모아온 이야기들, 기사로 쓰긴 애매하지만 '알콩달콩' 재미 쏠쏠한 그라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넥센 염경엽 감독 "나는 스트레스 안 줬는데...작년에 줬지"

넥센 히어로즈 심재학 타격코치가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요. 급성 맹장 수술을 받았죠.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말이 나오자 다음날 염경엽 감독은 "나는 스트레스 안 줬는데...작년에 많이 줬지"라면서 "어제 타격코치가 없으니가 점수가 안 났다보다"며 웃었습니다. 넥센은 그날 삼성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하고 0-4로 졌었죠.

◆ LG 류제국 "채널 좀 돌려주지 아이들도 보는데..."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은 지난 22일 SK 와이번스전서 김강민과 빈볼 시비가 붙어 메이저리그급 스케일의 벤치클리어링의 중심에 서 있었죠. 류제국은 "사과하려고 쳐다본건데 오해가 있었다. 경기 직후 (김)강민이형에게 전화해서 다 풀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덧붙여 아빠이기도 한 류제국은 "아이들도 보는데 채널 좀 돌려주지"라면서 "자기도 궁금해서 끝까지 본 모양이다"라 웃으며 그 장면을 끝까지 지켜 본 아내를 향해 약간의 푸념도 늘어놓았습니다. KBO로부터는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는데 올 겨울 아무데도 못 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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