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이 새 외인 카스티요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26일 경기에 앞서 한화 김성근 감독은 카스티요에 대해 "전날 보니, 자기가 잘 알아서 경기 운영을 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면서도 "스트라이크 존은 타자에 따라 달라지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송광민이 잘해주고 있다. 송광민이 없었으면 3번 타순에서 큰일 날 뻔했다"고 칭찬한 뒤 김경언에 대해서는 "당분간 대타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이성열(좌익수)-차일목(포수)-양성우(우익수)-권용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송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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