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배우 비에르지니 르도엔, '미친개들'서 전라노출 파격

김현록 기자  |  2016.06.27 17:22
비에르지니 르도엔 / 사진='미친개들' 스틸컷


프랑스 여배우 비에르지니 르도엔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친개들'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다음 달 7일 개봉하는 영화 '미친개들'(감독 에릭 하네조)은 3명의 은행 강도단이 마지막 한탕 후, 탈주하던 도중 본의 아니게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모든 상황이 꼬여가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이탈리아 호러영화 거장 마리오 바바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됐다.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은행강도단에게 붙잡힌 여자 인질 역할을 맡았다.

1976년생인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과거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비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 역을 맡았던 프랑스의 연기파 여배우. 극 중에서는 신혼여행 중 우연히 도주하던 강도단에게 붙잡힌 인질 역을 맡았다.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대범한 여인이기도 하다.

그는 인질로 잡히기 전의 회상 몽타주 장면에서는 파격적인 전라 노출도 감행했다. 짧지만 임팩트 강한 베드신 연기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수입사 엔케이컨텐츠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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