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트리플A 경기서 1⅔이닝 2K 1실점..우천으로 강판

김지현 기자  |  2016.06.29 03:56
류현진. /사진=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트위터 캡처



류현진(29, LA 다저스)가 구단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의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우천으로 인해 1⅔이닝만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치카소우 브릭다운 볼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와의 트리블A 경기서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26구(스트라이크 20, 볼 6)를 던져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초 존 안드레올리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토미 라 스텔라를 범타 처리했다. 이어 마크 재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2회초가 좋지 못했다. 선두 타자 댄 보겔백에게 아웃 카운트를 올렸지만 맷 머튼에게 안타를 맞았다. 또한 크리스토퍼 네그론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에 놓였다.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2사 2, 3루 가와사키 무네노리와의 승부에서 폭투를 범하면서 점수를 잃고 말았다. 이후 가와사키와 승부를 이어가던 중 비가 오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2시간이 지난 후에 경기가 재개됐으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다. 오클라호마는 류현진을 내리고 로간 바우컴을 마운드에 올렸다. 2사 3루서 올라온 바우컴은 가와사키에게 삼진을 솎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덕분에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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