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옥중화' 연출 이병훈 PD가 진세연을 칭찬했다. 이에 진세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병훈 PD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병훈 PD는 "진세연의 캐스팅에 만족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전혀 어그러진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세연에게 몇 가지 요구를 했다. 연기는 나하고 의논을 해서 하면 되니 나를 믿고 따라왔다. 나를 믿고 잘 따라왔다. 진세연 씨는 충분히 100% 기대 만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불만이 조금이라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진세연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진세연은 "많은 기자분들 앞에서 저를 믿어주신다고 하니까 감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중화'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으로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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