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롯데 조원우 감독 "팀워크로 이긴 경기다"

부산=김우종 기자  |  2016.07.22 22:07


3연승을 질주한 롯데의 조원우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2승44패를 기록하며 쾌조의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한화는 전날(21일)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36승3무46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5위 롯데와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팀워크로 이긴 경기다. 린드블럼이 절치부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민호와 김문호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안타 수는 적지만, 맥스웰도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팀으로 플레이하고자 하는 모습이 가장 나아져 가는 부분이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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