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롯데의 외국인 타자 맥스웰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맥스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 타점을 앞세워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 1사 3루 기회서 중견수 방면 끝내기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린 맥스웰은 경기 후 "KIA전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고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아섭이 앞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나경민이 어려운 번트를 해냈기 때문에 기회를 꼭 살리고 싶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정신적으로 어떤 공이 오든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자는 생각과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생각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