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돌아온다..8월19일 '뮤뱅' 리패키지 지상파 첫방 확정

길혜성 기자  |  2016.07.27 09:52
엑소 /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엑소가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첫 방송을 확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엑소는 오는 8월 19일 방송될 KBS 2TV 간판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정규 3집의 리패키지 앨범 첫 무대를 갖는다.

추후 엑소와 KBS 측의 스케줄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양측은 엑소의 정규 3집 지상파 첫 무대를 8월 19일 '뮤직뱅크'로 약속한 상황이다.

엑소는 이 즈음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복수의 음원 유통 관계자들에 따르면 엑소의 새 앨범은 첫 방송 직후인 8월 22일 발매될 확률도 있다.

앞서 엑소는 지난 6월 9일 '몬스터'와 '럭키 원'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발표, 공인 차트 가온 차트 기준 그달에만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 총합 76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에 엑소가 이번 리패키지 음반을 통해 이른바 '범 정규 3집'으로 또 다시 100만장 판매를 넘기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가 '범 정규 3집'으로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할 경우 '범 정규 1, 2집'에 이어 3회 연속 정규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번 정규 3집 리패키지 지상파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엑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연일 1만 4000여 만원 관객 속에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엑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단독 공연을 또 한 번 연다.

회당 1만 이상 관객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일 공연으로는 최장인 6회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엑소가 가수 사상 처음이다. 엑소의 이번 서울 6회 공연은 전석이 이미 매진됐고, 총 8만 4000여 관객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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