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슬 "김용준 여자친구라는 수식어, 반갑지 않았다"

윤상근 기자  |  2016.07.29 12:25
/사진제공=bnt


모델 출신 배우 박예슬이 자신이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의 여자친구로 불리는 것이 마냥 반갑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예슬은 29일 bnt 화보 인터뷰에서 "누군가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박예슬은 지난 2015년 12월 김용준과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다. 박예슬은 당시 박혜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김용준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박예슬은 "열애설이 터지기 이전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열애설 기사가 뜬 후 '열애설을 계기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우려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예슬은 "연애할 때 털털하고 친한 친구 같지만 질투는 많은 편"이라며 웃음 섞인 답을 전하기도 했다.

박예슬은 최근까지 박혜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다 다시 복귀하며 본명인 박예슬로 활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 "새롭게 도약하고 싶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진 스스로만의 다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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