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캡틴 박경수가 자상으로 인해 4바늘을 꿰맸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수비 때 안타를 치고 2루로 진루하는 손아섭의 태클에 왼손 검지 손가락이 찍혔다. 박경수는 그라운드에 엎드려 고통을 호소했지만 곧 일어나 벤치로 들어갔다. 하지만 3회말 2사 1루 공격 때 심우준과 교체됐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왼쪽 검지 손가락이 1.5cm 정도 찢어져 4바늘 꿰맨 상태다. 근육 손상은 없는 상태고, 경기 출전 여부는 코칭 스태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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