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SUV차량 산타페가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차량에 탑승 중이던 일가족 5명 중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함 씨의 부인(60)과 딸(34), 외손자 두 명이 사망했으며, 운전자 함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및 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 씨의 딸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 중이었으며, 두 아들과 함께 여름 휴가차 친정을 방문했으나 사고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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