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스오피스 1위 유지..'부산행' 누적 905만 동원

윤성열 기자  |  2016.08.03 07:41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계속되는 흥행 돌풍에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부산행'은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900만을 돌파하며 질주를 이어갔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46만2083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358만2952명을 기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개봉 첫날 흥행 독주를 이어가던 '부산행'을 제친 뒤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행'은 같은 기간 30만303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905만9684명을 기록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달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영화 '제이슨 본'(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17만663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192만6471명으로,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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