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가너, 벤 에플렉과 재결합 직접 언급.."우리는 좋은 친구"

김미화 기자  |  2016.08.05 07:24
/사진=AFPBBNew1 뉴스1


별거 중인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제니퍼 가너가 직접 벤 에플렉과의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니퍼 가너는 "모든 일에서 아이들이 우선이다"라며 "우리는 단지 좋은 친구다"라고 밝혔다.

제니퍼 가너는 지난 4일(현지시각 기준) '투데이 쇼'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니퍼 가너는 "우리는 모던 패밀리다. 우리는 잘 해나가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벤 에플렉과 10년의 결혼 생활 후 위기를 맞은 제니퍼 가너. 그녀는 "아이들이 우선이다. 꼭 그래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벤 에플렉이 영화를 촬영하는 영국으로 가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 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니퍼 가너는 "벤이 런던에서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하고 있었고 아이들이 가서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벤 에플렉과 나는 단지 좋은 친구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벤 애플렉이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자녀들을 생각해 다시 재결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엔 두 사람이 마치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지면서 재결합설에 더욱 힘을 실렸다. 특히 벤 애플렉이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 측근의 증언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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