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부산행' 천만 눈앞

윤성열 기자  |  2016.08.07 07:20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누적 관객 120만 명 돌파와 함께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누적 관객 980만 명을 동원하며 1000만 고지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44만4566명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126만3074명을 기록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개봉 첫 날 '덕혜옹주'는 '인천상륙작전'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사흘 만에 정상을 탈환한데 이어 나흘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41만2000명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차지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485만149명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은 같은 기간 29만7464명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17만2109명을 기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한 '부산행'은 같은 기간 22만910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000만 돌파를 앞뒀다. 누적 관객은 981만6741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영화 '검사외전'(970만6695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부산행'은 18일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며 초고속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이러한 기세라면 7일 10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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