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가슴 처절한 이별 경험 못해봤다"(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6.08.12 17:26
가수 레이디제인 /사진제공=CS엔터테인먼트


가수 레이디제인(32, 본명 전지혜)이 과거 연애를 하며 가슴 처절한 이별을 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레이디제인은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그 동안 내가 했던 이별의 상황을 생각해봤을 때 막 가슴이 처절하고 아팠던 이별은 없었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항상 상대와 무난하게 웃으면서 좋게 헤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이번 신곡의 콘셉트인 이별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을 떠올리며 "물론 이별 자체는 마음이 아팠다. 그 자체로 인해 느껴지는 외로움 정도는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오는 16일 신곡 '이틀이면'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레이디제인은 '이틀이면'을 비롯해 지난 8일 선 공개한 '이별주의', '토닥토닥' 등 총 3곡의 이별 테마 버전을 선보였다.

동명 타이틀 곡인 '이틀이면'은 레이디제인의 경험담을 담아냈으며 이별과 마주한 여자의 솔직 담백한 마음을 표현했다.

레이디제인은 이번 신곡 작업을 하며 "내 경험담만 100% 담진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연애와 관련해 정말 많은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지인들과 이별과 관련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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