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조원우 감독 "전력으로 해야할 때..집중하겠다"

울산=김지현 기자  |  2016.08.23 22:53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전력을 다해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8-4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승을 달렸다.

황재균의 활약이 빛났다. 황재균은 역전 결승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대체 선발 박시영은 5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한 경기, 한경기 전력으로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 박시영이 선발투수로서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황재균이 임시 주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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