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화끈한 방망이쇼를 펼치며 KIA 타이거즈를 잡았다. 투수진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2연승이라는 결과물로 돌아왔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홈런 세 방을 포함해 화끈하게 터진 타선의 힘을 더해 12-1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4번 에릭 테임즈가 만루포를 폭발시키며 2타수 1안타 2볼넷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여기에 5번 박석민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4타점을 몰아쳤다. 3번 나성범도 5타수 3안타 2타점을 더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구창모가 지난번 어렵게 첫 승을 거둔 것이 좋은 분위기로 이어진 것 같다. 타선 또한 집중력 있게, 좋은 타점을 올려줬다. 무엇보다 테임즈의 만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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