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서울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꿈과 희망 주고싶다"

김미화 기자  |  2016.08.25 11:42
배우 박소담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소담이 "영화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 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종한 조직위원장과 김종현 집행위원장, 임경규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했다. 이어 진행 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배우 박소담과 유태오가 참석했다.

박소담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인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돼 영광이다"라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실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유태오는 "제 18회 서울국제 청소년 영화제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도 배우이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총 117개국에서 4117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200편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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