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임시완, '불한당' 8월18일 크랭크인

전형화 기자  |  2016.08.29 08:20


설경구와 임시완이 출연하는 영화 '불한당'이 8월 촬영에 들어갔다.

29일 CJ E&M은 '불한당'이 설경구와 임시완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18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불한당'은 교도소의 룰을 만들고 평정한 재호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참 현수를 만나 출소 후 조직의 1인자 자리를 노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설경구가 재호 역을, 임시완이 현수를 맡는다.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임시완의 호흡이 주목된다.

'불한당'은 두 사람 외에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등 선 굵은 배우들이 두루 출연한다. '불한당'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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