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시리아의 경기가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리아 축구 협회와 마카오 축구협회와의 협의 실패로 인해 취소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48위)은 9월 6일 오후 마카오에서 시리아 대표팀을 상대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카오에서도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내달 6일 마카오에서 열리기로 했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vs 시리아) 경기장소가 시리아 축구협회와 마카오 축구협회의 협의 실패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및 시리아축구협회에서 대체 경기 장소를 협의 중이다. 경기 개최지는 AFC가 확정 후 KFA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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