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eiw]'W' 이종석, 두 세계의 룰 완벽 이해했다

김용준 인턴기자  |  2016.08.31 23:11
/사진= MBC 수목드라마 'W' 방송 캡처


드라마 'W'에서 이종석이 현실과 만화 두 개의 세계의 룰을 완벽히 이해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강철(이종석 분)이 지금까지의 일들과 오성무와 있었던 일들을 토대로 두 개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해냈다. 이를 이용해 강철(이종석 분)은 만화로 다시 돌아가 진범을 사로잡고 다시 현실로 빠져나왔다. 또한 만화 속에서 완벽히 자신의 신분을 감출 작전을 성공해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은 오성무(김의성 분)을 만나고 싶어 했다. 오연주(한효주 분)는 망설이며 아버지가 한 일이 아니라며 성무를 오해하지 말길 요청했다. 강철과 함께 얼굴이 사라진 성무를 만난 연주는 과로로 인해 쓰러졌다.

강철은 성무의 작업용 컴퓨터를 해체하며 박수봉(이시언 분)과의 대화를 했다. 수봉은 강철에게 악수를 청하고 손 냄새를 맡는 등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봉은 강철에게 성무와 함께 진범을 잡기 위해 짰던 스토리를 보여줬다. 곰곰히 스토리를 보던 강철은 꼬여버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다. 이후 강철은 성무를 보며 "당신이 어떻게 신이야, 나는 왜 당신을 신이라 생각했지. 나는 뭐가 그렇게 분해서 당신을 총으로 쐈을까" 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다.

컴퓨터를 작동시킨 강철은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진범과 대면했다. 강철은 진범에게 그 세상에 혼자 남아 있느니 죽는 게 어떠냐 물었다. 진범은 코웃음을 치며 "나보고 죽으라고?, 내가 왜 죽냐 넌 곧 소멸할 건데"라고 답했다. 당황한 강철에게 진범은 "넌 주인공 자격 상실이야 살인범에 도망자, 주인공이 없어지면 세상은 다시 돌아가지. 난 너가 없어지기만 기다리면 돼"라고 말하며 빈정댔다. 이 말을 들은 강철의 손은 투명해지며 소멸의 위협을 느꼈다.

강철과 연주는 자꾸만 사라지는 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철은 과거에 세웠던 계획이 왜 잘못된 건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과거 강철을 죽이려고 시도한 성무가 진범을 만났던 일과 성무가 진범을 주인공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일까지 모든 정황을 알게 됐다. 오성무가 진범과 했던 약속으로 인해 꿈으로 돌렸던 과거의 일이 잘못된 것을 말하며 연주에게 또 한 번 그림을 그려줄 것을 요청했다.

오연주는 흥분하며 반대했고 강철은 오해라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말했다. 강철은 만화가는 모든 세계를 창조할 수 없다며 오성무가 단지 캐릭터를 통해 두 개의 세계를 연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강철은 두 개의 세계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에 대한 변수를 파악했다. 강철은 "이제는 확인한 변수들을 우리가 이용해야죠"라며 진범에게 대항할 계획을 세웠다.

강철은 완벽하게 두 개의 세계를 잇는 방법을 알아내 직접 현실의 자신을 만화 속으로 소환했다. 강철은 진범과 치열한 격투 끝에 진범을 쓰러뜨렸다. 진범을 포박한 채 강철은 경찰에 살인 사건 용의자를 신고했다. 강철은 진범에게 "구치소에서 좀 썩고 있어, 어떻게 죽일지는 고민해 볼테니까" 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한방을 날렸다.

이후 강철은 연주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만화와 현실 속을 연결하는 계획을 완성시켰다. 연주는 현실에서 강철이 도망갈 차량을 마련해줬다. 또한 연주는 강철의 부패한 시신을 만들어내 강철이 완전히 숨을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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