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42)이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분당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경찰 조사를 통해 성실하게 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 및 무고 등에 대한 질문에 "모든 부분들은 경찰 조사를 통해 자세히 밝히겠다"고만 말한 채 경찰서 안으로 향했다.
A씨는 경기 일대의 유흥업소에서 선불금을 가로채는 등 상습 사기 혐의로 지난 7 월 실형을 받고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웅은 이와 함께 A씨를 무고 및 공갈 협박 등으로 인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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