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제아 김동준, 첫 솔로무대로 최종 우승 '감격 눈물'

박정현 인턴기자  |  2016.09.03 20:08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이 '드라마 OST편'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드라마 OST편'에서는 임태경, 린, 옴므, 장미여관, 김동준, 송소희, 빅브레인이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로 무대를 장식한 빅브레인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감미롭게 불러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빅브레인과 대적할 상대로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뽑혔다. 임태경은 린이 불렀던 MBC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를 선곡했다. 원곡 가수 린은 "'Everything'은 이겨줘야지"라며 임태경을 응원했고 임태경 역시 린을 위해 불러주겠다고 화답했다.

임태경은 처음부터 높은 점수인 415점을 받아 빅브레인을 눌렀다.

국악 소녀 송소희는 MBC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와 '허준'의 OST '불인별곡' 두 곡으로 임태경에게 도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린은 윤민수가 작곡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Here I Am'으로 네 번째 무대를 꾸몄다. 윤민수는 "린 특유의 감성이 묻어났다"며 "훌륭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415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섯 번째 가수는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 '눈의꽃'을 선곡한 옴므였다.

옴므는 깔끔한 흰 셔츠 정장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옴므는 422점으로 임태경을 누르고 새롭게 1승을 거뒀다. 옴므의 이현은 린에 이어 송소희의 이상형으로 꼽혀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이현과 장미여관은 "여가수 중에 린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이어 장미여관이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 말아요'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장미여관은 "옴므만 이기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장미여관은 밴드의 장점을 살려 원곡과 다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옴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김동준은 SBS 드라마 '올인' OST '처음 그 날처럼'에 맞춰 애절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김동준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솔로 무대로 특별함을 자아냈다. 장미여관은 "외모 노래 퍼포먼스 삼박자가 잘 어울려 드라마 한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결국 김동준은 429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준은 첫 우승 후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 무대였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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