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성근 감독 "장민재 호투가 절대적이었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6.09.10 20:18
한화 김성근 감독.



3연승을 내달린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장민재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 및 SK전 5연승과 함께 57승3무66패를 기록, 5강 진입을 향한 희망을 쐈다. 반면 SK는 지난 3일 마산 NC전 이후 이어온 연승을 '6'에서 마감, 65승66패를 올리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의 호투가 절대적이었다. 타선도 골고루 적시에 터져줬다. 1사 후 허도환의 도루 저지가 흐름을 우리 쪽으로 올 수 있게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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