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결별 여파? "연기 잠정 중단"

김현록 기자  |  2016.09.12 11:51
클로이 모레츠 /AFPBBNews=뉴스1


배우 클로이 모레츠(19)가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보고 내 역할 안에서 스스로를 찾아가고 싶어, 모든 영화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클로이 모레츠는 촬영을 앞둔 영화 '인어공주', '모던 오션' 등에서도 하차할 전망이다. 스릴러 '노벰버 크리미널스'와 심리드라마 '브레인 온 파이어'는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최근 브루클린 베컴과 결별한 여파로 클로이 모레츠가 갑작스럽게 배우 휴업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인다. 그러나 그간 바쁜 활동으로 숨 돌릴 틈이 필요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997년 생인 클로이 모레츠는 2004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무려 55편의 영화에 출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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