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에릭남♥솔라, '우결' 추석 요리대전 우승

문완식 기자  |  2016.09.17 17:41


에릭남-솔라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 추석 요리대전에서 우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우결' 커플들은 주어진 각종 재료를 이용해 각 팀별로 요리에 나섰다.

조세호-차오루 커플은 '한중 만남'을 주제로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양배추를 가미해 한중 퓨전요리를 준비했다. 또 박나래-양세찬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이용해 술 안주용 요리를 만들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타-김진경 커플은 닭볶음탕과 오이냉국을, 에릭남-솔라 커플은 닭을 이용해 치킨데리야키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요리 대결은 재료 준비부터 만만치 않은 대결 양상을 띄었다.

앞서 추석 특집 '하트몬고'게임에서 우승한 에릭남-솔라 커플은 재료 선택 우선권을 이용해 닭고기를 싹쓸이해 갔고, 닭이 필요했던 에릭남-솔라 커플은 갖은 아양을 떨어 겨우 에릭남-솔라에게서 닭 한 마리를 얻는데 성공했다.

박나래-양세찬 커플도 재료 얻기에 실패했고, 조세호는 "50만원만 내라"고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박나래-양세찬 커플은 차오루의 요구대로 박나래가 양세찬의 볼에 입맞춤을 한 뒤에야 돼지고기를 얻을 수 있었다.

드디어 심사시간. 박나래-양세찬 커플이 먼저 '당신은 나의 왕입니다요'라는 제목으로 만든 명절 주안상 요리를 심사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그냥 한 요리가 아니라 기본기를 가지고 한 요리"라면서 "간만 조금 틀렸지 잘했다"고 평했다.

이어 조타-김진경 커플은 세 가지 맛이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삼돌이탕'을 선보였다. 이혜정은 "매운맛도 좋고 단맛도 좋은데 조금 싱겁다"고 평했다. 이어 "오이냉국은 백점"이라고 호평했다.

에릭남-솔라 커플은 '너의 눈 코 입 채워줄게'라는 이름도 달달한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 요리는 이혜정, 박미선, 이특을 동시에 놀라게 할 정도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혜정은 "직접 만들었다면 우리 같은 사람 요리 그만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차오루 커플은 '맛이 차오루세호'라는 요리를 내놓았다. 한중 퓨전 요리로 비주얼부터 남달랐던 이 요리는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박나래-양세찬이 3위, 조타-김진경이 2위에 올랐고 영예의 1위는 에릭남-솔라 커플이 차지했다. 꼴찌는 조세호-차오루 커플이었다.

에릭남은 "아내 덕분이었다"고, 솔라는 "남편 덕분이었다"고 1위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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