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추석 승자 '밀정' & 김태리의 '리틀 포레스트'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6.09.24 07:32


○…'밀정'이 추석 연휴 극장가 최종 승자가 됐다. 지난 7일 개봉한 '밀정'은 추석 연휴 기간 600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에 6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다만 '밀정'은 추석 시즌이 끝난 뒤 급격하게 뒷심이 떨어져 700만명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밀정'은 28일 '아수라'가 개봉할 때까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겠지만, 10월까지 여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가씨'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를 차기작으로 결정.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이라가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을 임순례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음식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계획. 김태리가 2년차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건.
박해일/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해일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년치 건강보험료 7490만원을 추징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박해일이 아내 서모 씨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 지역 건강보험이 아닌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약 7490여만원을 적게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해일 측은 세무사의 실수라고 해명.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남녀 배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차이가 크다는 게 새삼 실감난다. 그건 그렇고 왜 국회의원들은 이런 일들을 밝힐 때 연예인들만 주목받게 하는지, 의아스럽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병헌과 손예진, 윤여정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세 사람은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 참여한다. 이병헌은 10월 7일 오후 3시, 손예진은 이튿날인 오후 1시, 윤여정은 뒤이어 8일 오후 6시30분 각각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에 나선다. 올해 부산영화제가 여러모로 뒤숭숭하다보니 세 사람의 오픈토크 참여는 가장 화제를 모을 듯.
사진제공=플레디스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꾼'으로 스크린에 데뷔. 나나는 tvN드라마 '굿 와이프'로 한국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기에 '꾼' 합류 소식이 기대를 모은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한 판 사기극을 다룬 영화. 현빈과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나나는 현빈의 조력자로 출연한다.
나나가 '꾼'에선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일단 현빈 유지태와 함께 하니 눈은 호강할 게 확실할 듯.
고수/사진=홍봉진 기자

○…고수가 '남한산성'에 합류한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 '도가니'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고수는 극 중 중요한 연락책인 대장장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캐스팅만 보면 역대급인 건 확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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