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다음 생애에도 지금의 얼굴을 포기할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개봉을 앞둔 2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우성은 '얼굴은 포기 못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아이고, 부모님이 주신 이 귀한 걸…. 그러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아귀다툼을 벌이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우성은 아픈 아내를 돌보며 악에 물들어가는 비리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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