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 '탄력적'으로

김동영 기자  |  2016.09.27 14:07
4라운드부터 쿼터별 외국인 선수 출전인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진=KBL 제공



KBL이 27일 오전 8시 제22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2017시즌 대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외국선수 기용 방식과 관련하여 1~3라운드 경기에 대한 쿼터별 기용은 1-2-2-1(명)로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팀 운영의 유연성과 흥미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4~6라운드 경기의 1~3쿼터에 대한 외국선수 기용은(총 5Q 출전 가능)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4쿼터는 종전대로 한 명의 외국선수만 기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2쿼터에 2명의 외국선수를 기용할 경우, 3쿼터에는 한 명의 외국선수만 기용이 가능하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와 관련하여, 올해부터 구단 지명 순번 추첨(10월 3일, 잠실학생체육관)과 선수 지명 행사(10월 18일, 잠실학생체육관)를 이원화하여 진행 함에 따라 신인선수 지명권 양수도 신고 마감이 드래프트 2주 전이던 종전 규정을 드래프트 2일 전(10월 14일, 업무일 기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KBL은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16-2017시즌 대회운영요강을 승인하고, 유니폼 규정은 FIBA(국제농구협회) 규칙 개정에 따라 반팔 유니폼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2016-2017시즌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와 4시로 이원화하여 시행하기로 했으며, KBL 10개 구단 감독, 대표선수 및 신인선수가 참가하는 2016-2017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10월 19일 오전 11시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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